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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짜다...

베가본드게임 2022. 7. 1. 18:21

엄마가 너무 짜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고 1년도 안된 평범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쓰겠습니다.
.

저희 가족은 중산층 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공기업에 다니고 아버지도 공무원입니다.

둘 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고, 연차도 많이 쌓여서 월수입도 꽤 괜찮은 편이다.

제 동생은 지방 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도 딸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 등록금을 혼자 냈습니다. 제 동생도 그렇습니다.

엄마 아빠가 용돈으로 매달 70만원씩 보내주셨어요.

맏딸이 되는 입장에서 딸들은 이제 사람답게 살고 있다.

엄마아빠 하고싶은거 하고 맛있는거 먹고 살면 좋겠어요.

그게 부모님의 마음이든 항상 먼 곳에 있는 우리들에게 이것 저것 해주려고 합니다.

어제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다가 갑자기 어머니의 가방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그는 나에게 "백화점에 갔는데 예쁜 가방이 있었다. 네가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예쁘게 입었다"고 말했다.

이러면서 생 로랑 가방을 선물로 줬으니 내가 엄마야? 나는 말했다

이미 다른 좋은 것들이 있다고 하셨으니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나저나 엄마 가방을 보니 그냥 시장에서 파는 가방인가 보다.

그 모습을 보니 괜히 내 가방에 비유되어 어머니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다음 나는 그녀의 어머니의 물건을 보니 모두 낡고 낡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는 딸들이 부족해 보이지 않도록 항상 좋은 옷을 입으시고 맛있는 것을 사주셨어요.

사실 엄마는 못하지만...

아버지는 골프를 치며 가죽공예를 배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취미가 뭐냐고 엄마에게 물어보니 TV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은 어머니가 머플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는 백화점에 가서 나에게 좋은 것을 사줬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데려가서 봐주겠다고 하더군요.. 화장품 한 번 더 바르는 걸 좋아해요.

여러 개 사서 나누어 주었지만, 산 것이 낭비라서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억지로 오마카세 같은 곳으로 데려가 같이 먹으라고 해도 엄마는 계속 대가를 치르겠다고 하십니다.

에휴... 엄마가 많이 고생하셨을듯

옷도 잘 입고 맛있는거 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합니다.. 여기 계신 다른 어머니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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